청주시, 24일부터 영양‧위생 아동극 공연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와 청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4일부터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38개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 20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위생 아동극 ‘짱구의 건강밥상 대작전’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식품첨가물의 유해성과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자연식품을 알아봄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좋은 식품을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는 음료수나 과자 등을 많이 찾는 아이들의 영양개선과 위생수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24일부터 26일까지 오전(10시 30분)과 오후(1시 30분)로 나눠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충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아동극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식품 섭취에 대해 알아가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2년부터 충북대학교산학협력단이 청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경제 여건상 영양사를 고용할 수 없는 100인 미만 취약계층 보육시설에 체계적인 위생,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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