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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의 목관파트(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단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목관악기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플루트의 청량함과 오보에의 감미로움과 클라리넷 다양함 바순의 중후함, 호른의 따뜻한 음색이 더 해져 각 목관악기들의 특색과 아름다움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1부에는 헝가리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훔멜의 목관 8중주 변주곡, 프랑스 작곡가 풀랑크의 실내악 작품 중 최고로 손꼽히는 피아노와 목관악기 6중주가 연주되며, 2부는 구노의 ‘목관 9중주를 위한 작은 교향곡’, 현대 프랑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장 프랑세의 ‘목관 10중주를 위한 9개의 독특한 소품’을 연주하여 목관악기가 가진 다양한 특징을 조화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1만~3만원.(02)6099-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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