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희망장난감 도서관 시흥 월곶관 오픈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그룹은 24일 어린이재단과 함께 경기도 시흥 월곶문화센터에 '신세계 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 19호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세계 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가족과 사회가 함께 키우는 포괄적 보육·육아 지원 서비스'를 모토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하고 학부모 육아 상담, 창의력 개발을 위한 오감발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희망장난감 도서관 월곶관은 138㎡ 규모고, 장난감 놀이공간·수유실·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있다. 소꿉놀이 세트 등 250점의 다양한 장난감이 마련돼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시흥 월곶관은 영유아에게는 다양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지난 2007년 3월 제주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연간 15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 희망 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금을 활용해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짓고 있다. 올해 5~10곳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고두심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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