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1동 전 자생단체 임원진들이 주축인 석일회는 작년 6월, 반기마다 200만원씩 저소득가정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석남1동주민센터와 메세나 결연을 맺은 이후 세 번째 후원을 실시한 것이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독거노인 5세대와 경제위기 저소득가정 2세대로 결정되었는데, 경제위기 저소득가정 2세대에는 김모(42세)씨 세대와 또 다른 김모(36세)씨 세대가 선정됐다.
4인 가족인 김모씨 세대는 자녀2명이 모두 장애아동이고, 김모씨 또한 희귀병이 의심되는 상태지만 공과금이 미납될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치료는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석남1동 석일회, 사랑의 후원금 전달[사진제공=인천 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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