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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당선인]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당선인 취임식이 다음달 1일 오후3시 서구문화회관에서 간소하게 열린다.
류한국 당선인은 28일 "서구의 현안과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를 고려하고 내실 있는 구정운영을 위해 취임식을 간소하면서 화합하는 분위기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21만 서구민에게 구청장으로서의 막중한 임무를 다짐하는 자리이기에 저와 공직자가 서구민만 바라보고 구민을 위한 서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을 약속 드리는 다짐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류 당선인은 특히 "현안사업은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작지만 실속 있는 변화로 구정을 이끌겠다"며 "지금껏 쌓은 역량과 인맥을 오롯이 서구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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