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75일째…3·4·5층 장애물 제거와 수색 병행 "실종자 11명은 어디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29 09: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75일이 지난 29일 실종자 11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지난 28일 오후 1시 37분부터 2시 55분까지, 이날 새벽 3시 21분부터 4시 19분까지 3층 선미 객실과 4층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및 중앙 객실 등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3·4·5층 주요 객실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발견된 사망자는 총 293명, 실종자는 11명(단원고 학생 5명·교사 2명·승무원 1명·일반인 3명)이다.

한편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30일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그간의 수색결과와 7월 수색계획에 대해 실종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