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특위, 해수부·한국선급·해운조합 기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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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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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는 1일 국회에서 해양수산부·한국선급·한국해운조합으로부터 세월호 참사 관련 기관보고를 받는다.

여야 의원들은 이주영 해수부 장관을 상대로 초기대응 미숙과 구조작업 부실을 지적하고 선박 안전점검의 허점과 지나친 규제완화 등의 문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 한국선급, 해운조합의 유착관계 및 해운비리, '해피아'(해양수산부+마피아) 실태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따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세월호 국조특위는 1일 세월호 관련 기관인 해수부등의 업무 보고를 받는다. [사진=아주경제신문 DB ]


애초 특위는 이날 진도군청을 방문해 기관보고를 받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새누리당이 반대하면서 논란끝에 국회에서 보고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2일 열리는 해양경찰청의 기관보고 장소를 진도로 옮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한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통일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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