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 취업눈높이 낮춘다

  • 취업성공률 제고 위해…가장 큰 변화는 연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구직자들이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눈높이를 낮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커리어가 구직자 7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직자 10명 중 7명(71.7%)가 올 상반기 구직활동을 시작했을 때보다 취업 눈높이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눈높이를 낮춘 이유(복수응답)으로는 10명 중 7명(69.7%)이 '취업성공률을 높이려고'라고 답했다.

'예전보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서'(54.7%), '적성/희망직무에 맞춰 가기위해서'(25.8%), '기업조건이 좋아도 고용안정성이 예전같지 않아서'(21.8%)라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

눈높이를 낮추며 가장 크게 변화한 입사희망 조건은 연봉(41.7%)이었다.

한편 취업 눈높이를 높이거나 변화가 없었다는 응답도 각각 16.7%와 11.6%를 차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