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4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지속가능한 경관조성과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4회 고양시 공공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한다.

고양시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쓰레기통’을 주제로 한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 수상 기회를 주고자 고양시에 소재한 중·고등학생만 참여할 수 있도록 응모자격을 제한했다.

심사기준은 고양시 정체성, 독창성과 실용성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대상, 최우수 각 1점, 우수상 2점 등 총 8점을 시상한다. 상금은 대상 100만 원 등 총 300만 원이다.

입상작 중 경제성이 높고 실용적인 디자인은 적극적으로 현장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작품규격과 방법 등 자세한 공모 요강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뉴타운사업과로 전화문의(031-8075-3457)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은 9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열정을 갖고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경험을 해보기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은 고양시를 디자인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양질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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