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본사에서는 지난 5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탄 후 정규 편성을 받은 ‘매직아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매직아이’ 제작발표회에는 현재 브라질에서 월드컵 중계를 맡고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를 제외한,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가 참석했다.
출연 소감을 묻자 홍진경은 “93년도에 데뷔해 중간에 사업하고, 결혼하고, 애까지 키우면서 라디오에만 5년 반을 전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진경은 “데뷔한지는 20년이 지났지만 ‘별그대’가 끝나고 다시 사랑받게 되면서 방송에 출연하게 된 것 같다. 신인의 느낌이 든다”며 “남다른 감회로 다가오는데, 오랜만이니 부족해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 편성을 받아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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