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김태용·탕웨이 결혼 소식에 "부부 싸움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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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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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탕웨이 김태용 결혼[사진=영화 '시절인연' 스틸컷, 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영화 '만추'에서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중화권 인기 배우 탕웨이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 김태용 감독의 매력이 어느 정도길래"(ten**********), "탕웨이랑 김태용 감독 10살 차이라고?"(ilo*********),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아무도 예상 못 했을 듯"(jun*******), "탕웨이랑 김태용 감독 부부 싸움할 때 어떤 언어로 싸울지 궁금하다"(mod******), "탕웨이 김태용 결혼, 행복하세요"(de1*****)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2일 영화사 봄은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왔다. 지난해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했을 때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이제 부부로 인연을 맺는다"고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식은 올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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