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출산정책 우수기관 선정, 도지사표창 수상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이 3일 오후 2시 청양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출산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청양군은 맞춤형 인구정책 홍보관 운영과 홍보 동영상 제작 등으로 출산친화 환경조성에 노력해 왔으며 남성의 육아참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통한 출산율 증가 부문에 있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충청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대전·충남지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에는 임산부, 공무원, 학생 등 도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돼 ‘행복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송 청양부군수는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족친화적 가치관의 변화를 위해 정부·민간·기업이 하나가 돼 저출산을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7월 11일)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불균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인구 구조 불균형의 파급 영향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전국적으로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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