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81일째…실종자 수 11명 '그대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세월호 참사 81일째인 5일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실종자 수는 11명에 멈춰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5시 41분부터 8시 15분까지 수중 수색을 했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합동구조팀은 3층 중앙, 4층 중앙 격실과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 등을 수색했으며 3층 선수 격실, 5층 중앙 화장실, 샤워실, 격실 등을 촬영했다.

4층 선미 다인실에서 검은색 캐리어와 배낭을 1개씩 발견해 인양했다고 대책본부는 전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3층 중앙, 4층 중앙 격실과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 등에 대한 수색과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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