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재외국민 특별전형 주요 대학 12곳 평균 경쟁률 8.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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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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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청솔]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이투스 청솔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마감한 서울 주요 대학별 2015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서강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 12개교 재외국민 특별전형(해외 중고교 과정 이수자) 평균 경쟁률이 8.1대 1로 전년 7.5대 1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개교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 총 지원자는 재외국민 전형 6121명을 포함해 해외 전교육과정 이수자 1778명, 새터민 261명 등 모두 8160명이다.

전년도에는 12개교의 재외국민 전형 지원자 5636명을 포함해 해외 전교육과정 이수자 2389명, 새터민 190명 등 8218명이었다.

대학별로는 건국대 12.3대 1(전년도 11.2대 1), 고려대 7.8대 1(전년도 6.1대 1), 국민대 7.8대 1(전년도 5.5대 1), 동국대 9.3대 1(전년도 8.7대 1), 이화여대 7.0대 1(전년도 6.4대 1), 중앙대 8.8대 1(전년도 8.4대 1), 한국외대 7.4대 1(전년도 6.7대 1), 홍익대 8.4대 1(전년도 7.4대 1) 등은 전년보다 경쟁률이 상승하였다.

올해 고려대는 인문계의 경우 수학 지필고사가 폐지된 점이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줘 경영대 7대 1(지원자 56명, 전년도 42명), 정경대 11.3대 1(지원자 79명, 전년도 56명) 등 인문계열 지원자가 총 369명(모집정원 38명)으로 전년도 220명(모집정원 37명)에 비해 대폭 늘었다.

건국대, 국민대, 동국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은 재외국민 전형 학생들의 안정 지원 추세와 올해 외국어 특기자 전형 인원 축소 등에 의해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희대 6.1대 1(전년도 6.3대 1), 서강대 10.6대 1(전년도 10.8대 1), 숙명여대 6.5대 1(전년도 6.6대 1), 연세대 7.1대 1(전년도 7.6대 1) 등은 전년대비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연세대는 원서접수 마감이 다른 대학들에 비해 하루 일찍 마감하고 수험생들의 안정 지원 추세 등의 영향으로 경쟁률이 전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단위별로는 경영대 3.7대 1(전년도 5.3대 1), 의예과 16.5대 1(14.5대 1) 등이다.

성균관대, 한양대 등은 2015 재외국민 전형 원서접수를 11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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