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7월부터는 관내 정수장 및 취수장, 가압장 등 시설의 각종 사례별 위기상황에 대해 대응 행동지침에 의거 실제 위기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해 재난 초기 대응력을 키우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인천 상수도, 전국 최초 위기대응 개인별 행동지침매뉴얼 제작[사진제공=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전상주 본부장은 “경기도 팔당과 풍납취수장을 통해 대형 취수관이 매설되었고, 22,900V의 고전압을 사용하는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등이 시내 전역에 산재되어 있어 언제라도 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앞으로 상수도 분야 재난안전 정책의 실효성 확보는 물론 안전에 대한 개선의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속 정확한 위기 대처능력을 강화해 시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