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면역글로불린 임상4상 결과 일본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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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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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녹십자가 혈액분획제제 중 하나인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임상 4상 결과를 일본에서 공개했다.

녹십자는 가와사키병을 진단받은 소아 45명을 대상으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을 정맥 투여했을 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지난 4일 일본 오카야마에서 열린 '제10회 한·중·일 소아심장 포럼'에서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윤경림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을 투여한 유소아 환자의 관상동맥 병변 발생률이 2.38%로, 치료 전 15%보다 유의하게 낮았다"며 "시험 기간 중대한 이상약물반응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녹십자는 지난해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북미 임상 3상을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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