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세계 최대 제약사 노바티스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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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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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가천대길병원, 세계 최대 제약사 노바티스와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사진 가운데)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전희숙 부총장(사진 왼쪽), 한국노바티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대표이사(사진 왼쪽)는 8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5층에서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산학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혁신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및 인력의 상포 교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임상 실험 연구 추진, 연구개발 시설의 활용지원 등에 있어 협력하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후 국내외 의료 및 제약 기관 등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날 협약 체결로 세계 최대 제약사와 연구 인프라를 공유하게 됨에 따라 신약 개발 및 임상 연구, 산업화 등에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바티스는 혁신적인 의약품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제약사다.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는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고,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세계적인 연구 시설과 인력을 갖춘 노바티스와의 협력으로 가천대 길병원 또한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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