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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 발표 ]
아주경제 고동현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독일-아르헨티나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11일(한국시간)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강전까지의 활약을 바탕으로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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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베스트 11에 독일과 아르헨티나 선수는 누가 선정되었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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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독일은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평점 9.79점으로 랭킹 1위에 올라가 있으며, 마츠 훔멜스(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독일) 등 총 3명이 선정되었다.
그러한 독일에 비하여 아르헨티나에서는 한 명의 선수도 베스트 11에 등록되지 못하였다.
다만 현재까지 4골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를 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만 9.39점의 평점으로 공격수 중 5위, 포지션 전체적으로는 14위에 이름을 올리는 것에 그쳤다.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의 평가기준인 ‘캐스트롤 인덱스’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의 슈팅과 패스, 활동량 등을 초 단위로 측정하여 득점, 팀에 미친 영향 등을 평가하여 발표한 지표다.
이번 월드컵 최고의 드림팀으로 불리는 독일, 그리고 축구천재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
2014 브라질 월드컵 독일과 아르헨티나 결승전은 14일(월) 새벽 5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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