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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KPGA선수권대회 4라운드에서 김승혁과 함께 환하게 웃는 양수진(오른쪽). [사진=KPGA 제공]
사귀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남자프로 김승혁(28)과 여자프로 양수진(23·넵스)이 ‘야마하 한국경제 제57회 KPGA선수권대회’ 4라운드가 열린 스카이72GC 하늘코스에서 자연스럽게 카메라앞에 섰다.
김승혁은 지난 5월 SK텔레콤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다. 양수진은 KLPGA투어에서 통산 5승을 올렸다.
김승혁은 이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1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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