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ARETE, ‘WGL APAC 시즌1 파이널’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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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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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L APAC 2014 시즌1 챔피언을 차지한 ARETE, 사진제공-워게이밍]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WGL APAC 2014 시즌1 파이널에서 한국 대표인 ARETE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WGL APAC 은 ‘월드 오브 탱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통합 리그로 한국 서버 대표 ARETE와 동남아시아 서버 대표 PVP Super Friends, Team Efficiency 등 총 3팀이 시즌1 파이널에 진출해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격돌했다.

순위 결정전에서 ARETE가 1위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최종라운드에 안착한 이후, 순위 결정전 2, 3위인 PVP Super Friends와 Team Efficiency의 대결에서 Team Efficiency가 승리해 ARETE와 최종 패권을 가리게 되었다.

ARETE와 Team Efficiency가 최종 맞대결을 펼쳐 결국 ARETE가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ARETE는 국내 최강팀을 넘어 명실공히 ‘월드 오브 탱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강팀이라는 영예를 안음과 동시에 지난해에 이어 3개 시즌 연속 우승은 물론 전승으로 시즌을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ARETE는 이번 우승으로 6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서킷포인트 400점을 확보하여 ‘월드 오브 탱크’의 글로벌 리그인 '워게이밍넷 리그 그랜드 파이널’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로 출전하는데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WGL APAC 시즌1 결승전 현장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 명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방문해 한국 대표의 아시아∙태평양 최강팀 등극을 함께 축하했다.

한편 WGL APAC 2014는 이번 시즌 포함 총 2개의 시즌을 거쳐 WGL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팀을 결정하게 된다. 다음 시즌인 WGL APAC 2014 시즌2는 오는 8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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