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일본의 '보건·복지' 배운다…벤치마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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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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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일본의 보건·복지 벤치마킹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김선교 군수를 단장으로 군의원, 공무원 등 31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오는 23~27일 일본 가고시마현 가노야시를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외국의 건강증진, 헬스투어 선진정책과 보건복지시설을 둘러봄으로써 선진 보건복지 트랜드를 익혀 양평군만의 '건강한 마을만들기'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연수단은 첫날 가노야시청을 방문, 건강교류 도시정책, 지역복지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둘째날 가고시마현 가노야시의 현민 건강플라자 건강증진센터를 찾아 상세 프로그램 운영실태와 운영방식을 둘러본다.

또 건강온천코스, 운동처방 프로그램, 산림 테라피(헬스투어) 등을 체험한다.

이밖에 야나기다니 마을과 가노야시 시민교류센터)를 방문, 공생·협동 마을만들기 활동 등을 벤치마킹한다.

김선교 군수는 "보건복지 선진국의 우수사례를 살핌으로써 정보를 수집하고 비교체험을 통해 양평의 보건복지 사업의 완성도를 향상시키도록 하겠다"며 "10년뒤에는 다른 나라에서 벤치마킹을 올 수 있는 양평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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