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만화로 해외법인 직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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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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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그룹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일대기를 그린 만화를 해외 직원 교육용으로 사용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해외 직원용 교육 교재로 '글로벌 롯데에서 너의 꿈을 펼쳐라'라는 책을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140쪽 분량의 이 책에는 만화 형식으로 20여 페이지에 걸쳐 신격호 총괄회장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책에는 신 총괄회장이 1967년 롯데제과를 세워 껌과 과자로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전한 이야기, 1979년 롯데호텔과 롯데백화점을 창립해 "최고 매장을 만들겠다"며 최고급 이탈리아산 바닥재를 고집했던 일화 등이 나온다.

롯데백화점은 이 책을 해외법인 직원들의 교육을 위해 중국·러시아 등 해외법인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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