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난 29일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2026년 울산 상반기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고, 울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1억20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이찬석 롯데삼동복지재단 사무국장 (오른쪽에서 6번째),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에서 5번째) 및 관계자.[사진=롯데장학재단]
롯데삼동복지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모교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난 29일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2026년 울산 상반기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고, 울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1억20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재단은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울산 5개 구·군(중구·남구·동구·북구·울주군)의 지역아동센터, 양육원, 장애인 시설 등에 등록된 아동 2300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롯데 과자류를 비롯해 캐릭터 학용품 세트, 블루투스 이어폰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플레저박스’가 제공된다.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은 “플레저박스에는 아이들이 더 밝게 웃고, 더 열심히 배우며 성장하길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며 “울산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재단은 신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울주군 언양읍을 찾아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언양초등학교에서 열린 ‘신격호 롯데 모교사랑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언양초등학교와 삼동초등학교에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했다.
전달된 기금은 각 학교 학생들의 실질적인 복지와 교육 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언양초등학교는 학교스포츠클럽 유니폼 구입 및 대회 참가비, 학생자치 활동비로 이를 활용한다. 삼동초등학교는 전교생 36명 전원에게 1인당 20만 원의 장학금과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경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외할아버지이신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님처럼 자신의 성공을 타인과 나눌 줄 알고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볼 수 있을 때, 진정으로 멋진 어른이 된다고 믿는다”며 “언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이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다른 이에게 베풀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를 통해 올해까지 총 15억4000만원을 지원했으며 누적 수혜자는 6만2477명에 이른다. 아울러 ‘신격호 롯데 모교사랑’의 누적 지원금은 5억4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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