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사무총장 "권은희 남편, 상가 낙찰 당시 10억 출처 불분명"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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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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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재산 축소 의혹 [사진=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재산신고 축소 의혹을 제기했다.

21일 윤상현 사무총장은 "권은희 후보 남편 남모 씨가 대표로 있는 스마트에듀가 소유한 상가 7개 중 5개의 경락대금(입찰 보증금과 나머지 대금) 중 10억 원의 자금 출처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1년 7월 28일과 8월 1일 낙찰받은 5곳의 경락대금은 22억 원으로, 이 중 12억 원은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았다. 나머지 10억 원에 대해 권은희 후보 측은 "친구로부터 10억 원 펀딩을 받았고 모두 변제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윤상현 사무총장은 "친구라도 무담보로 10억 원을 빌려준다는 것이 말이 되냐. 상가를 낙찰받은 시점부터 6월까지 남씨가 소유한 상가의 월세를 합쳐도 35개월간 4억9000만 원에 불과해 10억 원을 모두 갚았다는 주장이 틀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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