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정보보호 컨설팅 위한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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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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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보호 취약 중소기업 대상 현장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 개시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식 사진[사진제공=인천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 유정복)는 인천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넷 침해사고 예방과 정보보호 컨설팅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 최문기)와 협력해 7월 22일 인천IT타워 3층에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를 개소했다.

‘KISA 부설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로 설치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강성주 정보화전략국장과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중소기업 CEO, 정보보호 동아리 교수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해킹의 주요대상 및 악성코드 유포 경유지로 이용되는 등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나, 예산 및 인력, 전문지식 부족 등으로 정보보호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인천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정보보호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보보호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했다.

정보보호지원센터는 ▲웹사이트 취약점 점검․조치, ▲공개 웹보안 도구(휘슬, 캐슬)배포ㆍ설치, ▲개인정보보호 정책안내ㆍ조치, ▲임직원 대상 정보보호교육, ▲현장방문을 통한 기업 특성에 맞춘 정보보호 컨설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를 통한 정보보호 서비스는 방문(남구 경인로 229 인천IT타워 3층), 전화(☎070-4895-2782~3) 및 이메일(issc@kisa.or.kr)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개소식에 이어 조명우 부시장은 윤종록 차관과 함께 인천소재 중소기업 대표 및 정보보호 전공학생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정보보호 실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및 정보보호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정보보호가 중요한 시점에서 인천의 산업핵심인 중소기업을 위해 정보보호지원센터가 개소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인천지역 센터 개소를 통해 인천의 사이버 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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