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지속․ 체계적인 원도심 지원에 소매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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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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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공헌기금 조성 업무협약 체결

IFEZ,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공헌기금 조성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IFEZ]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원도심 소외계층 지원에 소매를 걷어 부쳤다.

인천경제청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공헌 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원도심권 소외계층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기업 및 단체 등에 대해 모금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적립된 기금의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 및 배분 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또 G타워 입주기관 직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늘 30일 런치 콘서트를 시작해 문화행사 때 기부모금함을 통해 원도심 소외계층을 돕는 문화나눔 모금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원도심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사업이 체계적 추진 등에 한계가 있어 이번 협약을 체결케 됐다”며 “이번 협약이 지속적․체계적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발판이 돼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제청도 매월 일정액 기부 등 자발적 나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한편 IFEZ내 기업․단체 등에 대해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분위기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회 회장은 "평소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경제자유구역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조성되는 지역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사회복지 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양기관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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