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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 타임교육]
◆ 고1, 문법을 완벽하게 마스터해라!
문법은 내신에서 6~7문제, 수능에서는 2문제 밖에 출제되지 않지만, 영어영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독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법의 기본기가 튼튼해야 한다. 특히 고등학교부터는 중학교보다 훨씬 복잡한 구조의 지문이 시험에 등장하기 때문에 고1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 요즘 내신 트렌드는 교과서 외의 부교재에서 많은 지문이 포함되고 있으며 문법 변형문제를 위해 정리가 필요하다.
◆ 고2, 기출 모의고사 및 고3용 EBS 독해문제집 풀어볼 것
◆ 영역별 여름방학 공부법
'문법'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가장 어렵게 느끼는 영역이다. 하지만 정확히 알면 매우 쉽게 풀 수 있다. 문법은 각 단원별로 반드시 암기해야 하는 법칙들이 있다. 예를 들어 동명사 단원에서는 동명사만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들이 10개 정도 있고, 부정사 단원에서는 부정사만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들이 15개 정도 있다. 이것들을 반드시 외워야 문제 풀이가 가능하다.
따라서 문법을 공부할 때는 작은 노트를 준비해서 각 단원별로 외워야하는 중요 법칙들을 따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이때 관련 예문을 함께 정리하면 금상첨화다.
'듣기'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제공하는 문제지와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때 듣기 실력을 더 확실히 다지고 싶다면 dictation(받아쓰기) 기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오디오를 흘려듣지 말고 한문장씩 끊어 들으면서 받아쓰기를 하면 스스로 놓치는 발음과 어려운 단어를 확인할 수 있다. 잘 들리지 않는 부분을 반복 청취하면서 익숙해지도록 연습하자. 중요한 숙어는 따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어휘'
개인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단어를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2시간 동안 100개의 단어를 외우는 것이 목표라고 했을 때, 먼저 100개의 단어를 눈으로 한시간 동안 훑고, 다음날 이것을 같은 방법으로 한시간 동안 훑는 식으로 노출 빈도를 높이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암기 비법이다.
또한 매일 독해 지문을 20개씩 푼다는 계획을 세우고, 그 지문에 나온 어휘를 정리해 외우는 것도 좋은 공부방법이다.
'독해'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 바로 독해이다. 독해는 단기간에 실력을 쌓을 수 없으므로, 방학 동안 꾸준한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영어 지문 15~20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채점 후 해석이 안되는 지문을 골라 직독직해 연습을 병행해야 한다. 문장에서 각종 품사의 역할을 분명히 알도록 체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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