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 음식 뭐?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배꼽을 보라?

대서 음식 뭐?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배꼽을 보라?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대서(大暑)인 23일,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소서(小署)와 입추(立秋) 사이이다. 대서는 음력으로 6월에 있으며, 양력으로는 7월 23일 무렵이다.

대서는 예로부터 "더위때문에 염소 뿔도 녹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더위가 가장 심한때 이지만 오늘은 공교롭게도 아직 장맛비가 오고 있다.
대서에 많이 먹는 음식인 수박,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은 간단하다.

첫 번째로 수박 꼭지를 확인한다.
꼭지가 꼬여 있는 수박이 하우스가 아닌 밖에서 키운 수박이다. 수박의 꼭지가 꼬이는 이유는 햇볕을 골고루 잘 받게 하려고 몸을 이리저리 돌렸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배꼽의 크기를 확인한다.
배꼽은 꼭지와 반대편 부분으로 수박의 바닥 부분이다. 배꼽이 작아야 신선하고 속이 꽉 찬 수박이다.

세 번째로 껍질을 살펴본다.
수박 줄이 초록색으로 선명하고 배꼽까지 잘 이어져 있어야 태양을 잘 받은 수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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