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이석훈 감독[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이석훈 감독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캐리비안 해적’과의 비교를 거부(?) 했다. 23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제작 하리마오픽쳐스)에는 이석훈 감독,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이경영, 김태우 등이 참석했다. 이석훈 감독은 ‘캐리비안 해적’과의 비교에 대해 “바다가 배경인 것은 맞지만 전혀 다른 영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 영화가 훨씬 더 재미있다”며 “사실 ‘캐리비안 해적’이 재미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영화 '해적' 손예진, 몸매 드러나는 하얀 드레스 입고영화 '해적' 섹시함과 청순함이 공존하는 손예진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 건국 당시 명나라로부터 받은 국새를 운반하던 중 고래의 습격을 받아 잃어버리면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국새를 삼킨 고래를 잡기 위해 모흥갑(김태우)은 해적단 두목 여월(손예진)과 소마(이경영)를 이용한다. 이를 엿들은 산적 장사정(김남길) 역시 옥새를 삼킨 고래를 찾아 바다로 나선다. 내달 6일 개봉. #김남길 #손예진 #이석훈 #캐리비안 해적 #해적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