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 미국PGA투어 캐나다오픈 첫날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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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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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언더파로 선두권과 2타차…동반플레이한 최경주·노승열은 100위밖

위창수                                                                       [사진=골프위크 홈페이지]



위창수(테일러메이드)가 미국PGA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570만달러) 첫날 공동 5위에 올랐다.

위창수는 24일(현지시간) 캐나다 로열 몬트리올GC 블루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위창수는 공동 선두 마이클 퍼트넘, 팀 페트로빅(이상)에게 2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잡았다.

위창수는 올시즌 투어 상금랭킹 157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종료시까지 상금랭킹 125위안에 들지 못하면 내년 투어카드를 받지 못한다.

위창수는 2007년부터 미PGA투어에서 다섯차례 2위에 올랐지만 아직 우승컵을 들어올린 적은 없다.

이동환(CJ오쇼핑)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는 1언더파 69타로 공동 44위, 배상문(캘러웨이)은 이븐파 70타로 공동 67위에 랭크됐다.

동반플레이를 한 최경주(SK텔레콤)와 노승열(나이키골프)은 2오버파 72타로 재미교포 제임스 한 등과 함께 공동 106위에 머물렀다.

재미교포 존 허는 3오버파 73타로 공동 123위, 교포 리처드 리와 양용은(KB금융그룹)은 4오버파 74타로 공동 138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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