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상반기 순익 5462억원…전년동기 대비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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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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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KB금융그룹은 최대 계열사인 국민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462억원이라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8.5%(2016억원) 증가한 규모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8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5%(298억원) 증가했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에 1.82%를 기록, 전분기 대비 0.04%포인트 개선됐다.

은행과 카드를 모두 포함한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 2.48%를 기록,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5.64%(잠정치)를 기록했으며, 기본자본(TierI)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모두 13.10%(잠정치)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은행의 총 연체율은 0.99%를 기록했다. 대규모 상각 및 매각이 있었던 전년 말에 비해선 0.22%포인트 상승했지만, 전분기말 대비로는 0.05%포인트 개선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6월말 기준으로 0.78%를 기록, 전년말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3월말 연체율과는 동일한 수준이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23%를 기록, 전년말 대비 0.35%포인트 상승했지만 지난 3월말 대비로는 0.09%포인트 하락했다.

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75%를 기록했다. 대규모 상각 및 매각이 있었던 전년말 대비 0.10%포인트 상승했지만, 3월말 대비로는 0.07%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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