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송산2동, 길거리 반상회 '눈길'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동장 정상진)는 생활현장에서 시민들과 쓰레기 줍는 길거리 반상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길거리 반상회는 매월 회의실에서 개최되던 반상회를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감량을 홍보하는 캠페인 활동으로 운영된다.

주민센터는 일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반상회에서 벗어나 생활현장에서 양방향으로 소통, 의견을 수렴하는 길거리 반상회를 매년 2회씩 열 예정이다.

지난 25일 열린 길거리 반상회에는 통장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쓰레기 분리 배출 요령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형식으로 열렸다.

정상진 동장은 "가전제품, 헌옷 등 중고물품의 재사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나눔장터를 정기적으로 열겠다"며 "길거리 반상회의 정착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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