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국내 최초 ‘원-위안 선물환 직거래’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29 10: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과 3100만 위안 거래

[사진=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과 ‘원-위안 선물환 직거래’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1개월 뒤 원화 약 51억원으로 바클레이즈 은행으로부터 3100만 위안(선물환율 위안당 165.70원)을 사는 조건으로 체결된 선물환 거래로, 위안화를 살 때 원화로 직접 거래하는 선물환 계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이루어졌다.

선물환 거래는 미래시점에 특정통화를 사거나 팔 것을 약속하는 거래다. 국내에서는 원-달러 선물환 거래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원-위안 선물환 직거래를 통해 향후에는 달러를 경유하지 않아도 돼 기업 입장에서는 거래비용을 절감할 수있다.

한편, 이날 우리은행은 중국 공상은행과 약 6200만 위안 규모의 원-위안 현물환 직거래도 체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