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추진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31 07: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1단계 완료, 2단계 사업 하반기 착수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동부권역의 낙후된 농촌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상당구 미원면 거북이 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을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촌지역 권역사업은 여러 개의 마을을 한 권역으로 묶어 지역의 특성에 맞게 전략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청주시는 41억원을 투입해 상당구 미원면 대덕, 화원리 일대에 마을회관 건립과 소류지 환경정비 등 1단계 정비 사업을 31일 완료했다.

2단계 사업은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시행계획 수립 후 야외 소공연이 포함된 문화센터 부지 등에 대한 토지 보상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하반기 사업에는 빈집 철거와 생태수로 정비, 마을쉼터 조성, 권역 안내판 설치 등이 함께 추진된다.

이밖에 마을 주변에 쾌적한 환경과 농업 생활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홍보마케팅과 정보화 구축, 컨설팅, 마을 운영 등을 교육하는 지역 역량 강화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전문가에게 지속적으로 자문을 받아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운영‧관리하는 자체 지역발전 기반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