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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레버쿠젠, 최용수 감독[사진=FC서울 홈페이지]
최용수 감독은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LG전자 초청 FC서울-레버쿠젠 친선경기’에서 0-2로 패한 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실제로 보니 매우 잘해서 놀랐다”며 손흥민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놀라운 스피드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최용수 감독은 “사실 손흥민을 고등학교 1학년 때 본 적이 있다”며 “손흥민은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할 줄 아는 선수다. 오늘 직접 보니 매우 놀라웠다. 앞으로 한국 축구의 보물이 될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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