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홍역환자 급증…각별한 주의 요구돼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최근 인천지역에 홍역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일 질병관리본부에따르면 지난해 1명도 없었던 홍역환자가 올7월중순 현재 남동구25명,부평구13명,연수구8명,서구7명,남구6명,계양구6명등 총67명이 발병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같이 홍역환자가 갑자기 급증한 이유로 최근 크게 늘고 있는 외국여행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감염경로는 밝혀 내지 못하고 있다.

홍역은 기침,재채기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2군전염병으로 감염되면 발열,콧물,발진 증상이 나타나며 어린아이들의 경우 폐렴등 합병증올 이어질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감염환자와 접촉할 경우 90%이상이 감염된다는 강한 전염성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와관련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귀가하면 우선 손발부터 씻는 습관을 들이는등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홍역환자와의 접촉을 삼가고,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부터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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