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환경안전 1조8000억원 투자

아주경제 산업뉴스팀 =삼성그룹이 환경안전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릴 전망이다.

5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들은 환경안전 분야에 지난해 1조2000억 원을 집행한 데 이어 올해 1조8000억 원을 집행할 방침이다.

환경안전 투자비의 대부분은 노후한 설비를 개·보수 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환경안전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한 해외 유수의 화학회사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전자, 화학, 건설, 엔지니어링 분야 계열사가 주축이 돼 각사별로 전담팀을 꾸려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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