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100만 명 돌파 기념 ‘소망 스케치’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대한민국 10번째 100만 도시 진입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시에 바라는 시민들의 소망을 듣는 이벤트를 열었다.

고양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중심지에서 고양시민 100만 돌파 기념 ‘소망 스케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망스케치’는 화정역 문화광장, 정발산역 문화광장, 주엽역 광장, 구청현관로비 등에서 진행, 시민들이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시에 바라는 소망을 접수한다.

시는 접수된 소망스케치 중 작품을 선정해 시청과 구청 청사 등과 2015년 하반기에 준공예정인 어린이나라 등의 공공시설에 ‘100만 고양시민 소망의 벽’을 전시하고 타일로 제작·설치해 대한민국 10번째 100만도시를 기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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