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성은정,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 32강에

  • 미국 선수 2홀차로 꺾어…호주교포 오수현도 32강 합류

중학생이면서도 미국 아마추어대회를 계속 노크하고 있는 성은정.                      [사진=USGA 홈페이지]



지난해 국가대표를 지낸 성은정(안양여중3)이 2014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32강에 올랐다.

성은정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글렌코브의 낫소CC에서 열린 대회 64강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엘리자베스 도티(미국)를 2업으로 제압했다.

성은정은 지난달 열린 US여자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했다.

호주교포로 여자아마추어 세계랭킹 8위인 오수현(18)도 헤일리 하트포드(미국)를 4&3(세 홀 남기고 네 홀 차 승리)으로 완파하고 32강에 합류했다.

이 대회는 예선 36홀 스트로크플레이에서 상위 64명을 고른 후 그들이 1대1 싱글매치플레이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하려면 여섯 차례의 매치에서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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