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중국 윈난 지진지역 거대 호수 '언색호' 수위 자꾸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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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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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사 제공]

[사진=신화사 제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윈난(雲南)성 지진 피해지역에 산사태 등으로 생겨난 거대 호수 언색호(堰塞湖)의 수위가 계속 높아져 지진 후 2차 피해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언색호는 자오퉁(昭通)시 루뎬(魯甸)현 뉴란(牛欄)강이 이번 지진으로 막히면서 생겨난 것으로 지진 발생 후 이어진 폭우도 수위상승에 한몫했다. 지진으로 생겨난 언색호는 길이가 700m, 폭은 280m에 달하며 4만 여명이 언색호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중앙(CC)TV가 8일 보도했다. 당국은 언색호 지대 90%가 돌로 이뤄져있어 폭파 등으로 큰 돌을 쪼개고 물길을 내 수위를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 갑자기 생겨난 호수로 외롭게 고립된 닭 한마리가 카메라 앵글에 포착됐다[중국(윈난)=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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