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황우여 교육부장관 임명

  • 정부세종청사서 취임식…장관 업무 시작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8일 황우여 교육부 장관 내정자를 장관으로 임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황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가 국회에서 채택돼 정부로 넘어옴에 따라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황우여 신임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 국회가 정부 안에 따라 정부조직법을 개정할 경우 정부 내 비경제 분야 정책을 총괄하는 사회부총리를 겸직하게 된다.

황 장관은 이날 황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장관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황 장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추후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황우여 신임 교육부 장관]



한편, 이날 황 장관 임명으로 정부 '제2기 내각' 장관 가운데 아직 임명되지 않은 인사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 한 명만 남았다. 김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9일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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