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롱 경로, 한반도 벗어나 일본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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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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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태풍 할롱 경로가 예상과 달리 한반도가 아닌 일본으로 북상 중이다.

8일 기상청은 11호 태풍 할롱이 북상 경로를 유지하며 일본 규슈 가고시마의 아마미오섬 남동 해상을 통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할롱은 예상된 경로를 따라 계속해서 북상하며 8일 밤에는 규슈지방에 접근, 9일에는 규슈와 시코쿠 지방에 상륙할 예정이다. 10일까지 일본 열도를 종단할 가능성이 커 일본 열도가 태풍 피해에 긴장하고 있다.

한반도는 태풍 할롱의 경로가 변경에 따라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 할롱의 간접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영남, 제주도는 비가 내리고 초속 25m 안팎의 강풍이 이어질 예정이다.

태풍 할롱은 오는 10일께 일본 규슈 인근에 상륙해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하다가 점차 소멸할 예정이다.

태풍 할롱 경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할롱 경로, 천만다행이다", "태풍 할롱 경로, 그래도 무섭다", "태풍 할롱 경로, 아무런 피해 없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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