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롱으로 ​전국 곳곳에 비…충북 음성 18시40분 호우주의보

태풍 할롱 예상경로[사진=네이버 캡처]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태풍 할롱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10일 오후 6시40분을 기해 충북 음성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해당 지역 강우량은 62.5mm를 기록했다. 기상대는 음성군 곳곳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태풍 할롱으로 인해 이날 현재 인천지역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강풍주의보 발효 시각 기준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18.4m였다.

현재 인천의 날씨는 비가 오면서 대기 불안정에 의한 강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기상대는 설명했다.

인천에는 이날 오후 1시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무의도 56mm, 인천국제공항 50mm 등 인천 전역에 20mm 이상 비가 내렸다.

기상대는 이날 오후 9시 전후로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