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선두마을 디자인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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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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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으로 8.13일까지 사전 접수, 9.22일까지 작품 제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 유정복)는 강화군 선두마을에서 추진중인 「강화 선두지구 마을경관 형성사업」의 일환으로 경관마을인 선두마을을 상징하는 브랜드 발굴과 일일장터에 쓰일 이동식 가판대 디자인에 대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두마을은 강화군 길상면 선두 4, 5리 일원에 위치한 해안마을로서 국토교통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경관형성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2012년 어판장 데크 광장, 2013년 ‘강화 나들길(8코스 철새보러 가는 길)’ 경관개선사업을 준공한 바 있다.

2014년에는 경관협정체결과 마을 내 쉼터정비, 경관자원을 활용한 소득창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추진중이며, 현재 경관협정운영회를 설립하여 이 모든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14 선두마을 경관형성사업 디자인 공모전’은 주민들이 경관사업을 통해 개선된 선두마을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소득창출방안으로 ‘일일장터’를 개설하기로 해 사업추진협의체에서 이를 돕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2014 선두마을 경관형성사업 디자인 공모전’은 인천시와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인천시 관내 대학교 재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두마을 BI(Brand identity)와 캐릭터 개발과 이동식 가판대 디자인 2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선두마을 BI와 캐릭터는 마을 안내판, 선두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포장, 마을깃발과 지도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동식 가판대 디자인은 바로 제작하여 일일장터에서 쓰일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신청은 이번 사업의 수탁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로 이메일(kshnice7@naver.com)로만 접수를 받는다.

사전 접수는 8월 13일 18:00까지이며, 작품 제출은 9월 22일까지이다.

신청서를 비롯한 각종 자료는 선두마을 홈페이지 (http://seonduri.co.kr)에서 볼 수 있다.

수상작품은 외부전문가 및 마을주민들이 심사해 선정하고, 우수작은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인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이루어지는 이번 사업에 인천시와 협약을 맺은 대학교 재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학생들에게도 시정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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