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대규모 달러 위조단 검거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버지니아 등 5개 주에서 활동하던 달러 위조단 일당이 미 연방 국토안보부 소속 비밀 수사국에 붙잡혔다.

미국언론은 최근 미국 버지니아와 뉴욕, 뉴저지 등 5개 주와 이스라엘에서 15년 넘게 위조지폐를 만들어 7700만 달러어치를 시중에 유통시킨 이스라엘인 4명, 뉴욕 출신 7명, 조지아 출인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00달러짜리 위조지폐를 만들어 액면가의 20~50%에 판매하거나, 세차장, 주택수리도구 전문점 같은 소규모 섬포에서 거스름돈을 챙기는 수법을 사용했으며 정밀한 위조수법 때문에 진폐 확인에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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