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귀가 서비스는 서병수 부산시장의 취임과 함께 강조해 온 ‘안전한 생활속의 부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부산시의 교통복지 증진 시책으로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를 위한 것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안심귀가 서비스는 여성, 청소년 등 교통약자의 심야시간대 마을버스 이용시 안전한 귀가를 위해, 저녁 10시 이후에는 ‘안심귀가 서비스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에 대해선 승객이 정류소가 아닌 곳에서도 본인이 희망하는 안전한 장소에 하차할 수 있다.
부산시에는 현재 마을버스가 134개 노선 571대가 운행중이며, 8월 27일까지 마을버스 전 노선에 대해 안심귀가 서비스 대상 구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홍보기간을 거쳐 9월 20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