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인천아시안게임 ICT 인프라 구축 완료”…최종 점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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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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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인천아시안게임 주관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이 경기장 내 정보기술(IT), 통신, 방송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최종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역대 최고의 IT 대회 구현’을 목표로 세우고 지난 6개월 간 연인원 1000여명을 투입해 49개 경기장과 데이터센터, 국제방송센터 등 100여개 장소에 관련 인프라를 구축했다.

대회 운영에 필수적인 데이터센터와 경기정보처리실, 유무선 통신망, 국제방송센터 등의 IT와 방송 인프라 구축이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모든 경기장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대응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종합상황실인 통합관제센터도 시범 운영 중이다.

안정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위해 경기장 곳곳에 기지국, 중계기, 기가 와이파이(WiFi) 등을 설치했으며 네트워크 상황실을 가동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 속도로 끊김 없는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대회기간 중 통신지원센터를 개설해 무전기 등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통신단말기를 임차해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인 다음달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북문광장에 우리나라의 ICT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기업홍보관도 무료로 운영한다.

한편 SK텔레콤은 아시안게임 대회를 앞두고 이달 말까지 수도권과 강원지역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광대역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 단말기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개막식 티켓(1인당 2매)을 증정한다.

SK텔레콤이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모바일 기반 IT대회를 구현한다. SK텔레콤은 역대 어느 아시안게임 보다 수준 높은 모바일 기반 IT · 통신 · 방송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최종 점검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경기 후원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사진=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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