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고추 환경개선으로 홍성고추 품질 높인다

  • 홍성군 농기센터, 지난 18일 시설고추 환경개선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고추재배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고추 환경개선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지원한 천창개폐시설과 ∩자형 유인시설 등에 대한 사업설명과 효과에 대한 평가를 가진 후, 현장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대응 시설고추 재배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현재까지 1.5ha가 보급된 상태로, 시설하우스에 천창개폐시설을 설치하면 하우스온도가 3~5℃ 낮아져 낙화·낙과 등의 고추 생리장해 피해가 줄고 착과율 증대로 연결되고, 특히 ∩자형 고추유인방법으로 수확하면 노동 생산성이 50%이상 높아져 고추농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추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평가회와 지속적인 고추교육을 통해 홍성고추의 품질과 상품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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