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충남 만들기 사회복지 100인 토론회

  • - 28~29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대회…복지 핵심과제 선정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8일부터 1박2일간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도내 15개 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충남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대회는 지난 2006년부터 시·군 단위로 진행되던 지역대회를 도 단위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대회에서는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핵심과제를 통한 충남의 역점사업이 선정된다.

 지역대회 첫날 일정은 개회에 이어 이재완 공주대 교수의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며 이어 김승용 백석대 교수를 좌장으로 사회복지인 100인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사회복지 100인 토론에서는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핵심과정에 대한 격의 없는 논의가 진행돼 도내 각 지역별 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에 밑거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9일에는 이경온 전국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연합회 고문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에 이어 전날 토론회 결과를 정리·발표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회는 향후 4년간 지역사회 복지계획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논의된 제안을 검토해 향후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2003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따라 지역복지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것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자원간 연계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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