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역대회는 지난 2006년부터 시·군 단위로 진행되던 지역대회를 도 단위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대회에서는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핵심과제를 통한 충남의 역점사업이 선정된다.
지역대회 첫날 일정은 개회에 이어 이재완 공주대 교수의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며 이어 김승용 백석대 교수를 좌장으로 사회복지인 100인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사회복지 100인 토론에서는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핵심과정에 대한 격의 없는 논의가 진행돼 도내 각 지역별 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에 밑거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회는 향후 4년간 지역사회 복지계획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논의된 제안을 검토해 향후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2003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따라 지역복지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것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자원간 연계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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