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미국,시리아에서 IS 공격 위한 동맹 결성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27 17: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슬람 국가[사진 출처: BBC 동영상 캡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정부가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를 대상으로 실시될 군사작전에 대비해 광범위한 동맹을 결성하는 것에 착수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정부는 시리아의 온건파 야권세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면서 잠재적으로 미군의 군사행동을 뒷받침할 동맹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동맹 구축을 추진 중인 나라는 호주와 영국, 요르단,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터키, 아랍에미리트(UAE) 등이다. 이 중 영국과 호주는 미군의 공습에 동참할 것으로 미국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조만간 이라크 북부 아메를리 주변 지역에 대한 공습을 인가하는 등 IS에 대한 군사행동을 강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메를리는 약 1만2000명 주민 대부분이 시아파 투르크멘족이다. 최근 수 개월 동안 IS에 포위돼 물과 식량이 떨어진 상태다.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IS와 같은 암덩어리는 근절하기 쉽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겠지만 국제사회가 단합하면 적수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